2023년 시행 이후 꾸준한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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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65투데이 기자 작성일2026-06-23 09:45:06본문
김해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지난 2023년 시행 이후 14억 원을 넘어서며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든든한 재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3일 김해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 4억 2,322만 원을 모금한 데 이어 2024년 4억 2,473만 원, 2025년 4억 8,682만 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올해도 기부 참여가 지속되면서 현재까지 1억 2,000만 원을 추가 모금해 제도 시행 4년 차 만에 누적 모금액 14억 원을 넘어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는 세액공제 혜택이 대폭 확대돼 기부자들의 체감 혜택이 더욱 커졌다. 기존처럼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100%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그대로 유지되는 한편 초과분에 대해서는 ‘10만 원 초과~20만 원 이하’ 구간에 44%의 세액공제율이 새롭게 신설됐다. 기존에 1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일률적으로 16.5%만 공제되던 제도가 개선된 것이다.
이에 따라 20만 원을 기부할 경우 10만 원 전액 공제에 초과분 10만 원에 대한 44%(4만 4,000원)가 더해져 총 14만 4,000원을 세액공제 받는다. 여기에 기부금의 30%에 달하는 6만 원 상당의 답례품 혜택까지 더해지면 총 20만 4,000원의 혜택을 돌려받게 돼 기부 금액보다 더 큰 실익(환원율 102%)이 있다.
김해시는 기부자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김해뒷고기, 현미곤약밥, 장군차, 가야막걸리 등 약 3만 원 상당(10만 원 기부 기준)부터 금액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는 지난 19~21일 김해를 주 개최지로 개최된 제5회 전국어울림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지정기부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함께해요 김해시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7일간 운영되며 김해시 외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김해시 지정기부 사업인 ‘안하뜰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방취림 조성사업’ 또는 ‘학교운동부 차량 구입 지원 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은 경품이 제공된다. 김해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50명을 선정해 전통과 현대의 멋이 어우러진 명소인 ‘한옥카페 명월’ 1만 원 이용권을 증정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누적 기부액 14억 원 달성은 기부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며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6월 한 달간 진행되는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해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 홍보 이미지
